아파트 조합원들의 입주권을 사는 거는 어떻게 하는 거지?

2021. 6. 5. 13:59돈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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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조합원들의 입주권을 사고 판다는 얘기를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조합원이라는게 어떤 거고 조합원들이 입주권을 팔고 산다는게 어떤 건지, 그리고 그 분들의 입주권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은 누구인가요?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기존에 주택과 토지를 다 갈아엎고 새로운 아파트를 짓게 되었을 때, 기존에 주택과 토지를 소유했던 원래 주인들을 조합원이라고 합니다.

조합원들은 원래 그 땅과 주택의 주인이었기 때문에 아파트를 새로 짓게 되면 새로운 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입주권이 주어집니다.


입주권은 언제든지 살 수 있는 건가?

입주권은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같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입주권을 사고 팔 수 있는 기간이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재건축 단지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까지만, 재개발 단지는 관리처분인가를 받기 전까지만 입주권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출처 : 땅짚고


하지만 투기과열지구 내라고 하더라도 2018년 1월 24일 이전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한 재개발 단지는 위의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언제든지 입주권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유이 깊게 봐야 할 것은 최초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한 날짜가 기준이며 "변경"된 날짜나 "인가"를 받은 날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재개발과 재건축은 뭐가 다른 거지?

재개발은 주로 정부 주도로 낙후된 "지역" 자체를 허물고 새롭게 단장하는 절차입니다.

재건축은 지역 단위가 아닌 건물 단위의 소규모로 진행이 됩니다. 낙후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식이죠.


입주권은 어떻게 사는 거야? 조합원들을 찾아가서 1대 1로 매매계약서를 써야 하는 건가?


입주권을 사는 게 분양권을 사는 것보다 더 유리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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