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역사] :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식과 사건들

2021. 1. 30. 00:40돈 창고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2000년대 큰 폭락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0년의 큰 폭락은 소위 IT버블, 닷컴버블의 영향입니다. IT버블이란 당시 "인터넷" 이라는 새로운 문명(?)에 대한 과도한 환상 때문에 발생한 주식투기현상을 말합니다.

느린 인터넷 환경, 각종 접속 문제 등으로 그 환상이 깨지면서 버블이 터졌죠. 나스닥 지수에서 볼 수 있듯 버블은 미국 주식시장의 일반적인 현상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행히 당시 버블 수준을 회복 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인텔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버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 한 상황입니다.

 

 

2010년대부터 있었던 상승세는 미국 시장 전체의 흐름이기도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적으로는 상당부분 클라우드 분야의 덕을 보았습니다.

2014년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취임하면서 클라우드 분야가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2015년에는 전체 매출의 20%대 였다가 2020년에는 30%대 까지 비중이 높아 졌습니다.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1위 아마존에 비해 낮지만 BIG3 기업 중에서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당순이익(EPS)은 주가의 상승세와 일치하는 건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당순이익이란 당기순이익을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주당순이익이 높은 주식일수록 우량주로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