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하는데 지금 오리지널 카카오 주식을 사도 될까?

(본 블로그에서 언급한 내용은 특정 주식의 구매를 추천하는 내용이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 것입니다. 단순히 주식 투자 검토를 위한 글이며 모든 주식회사 구매는 본인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모빌리티는 언제 상장을 하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는 2021년 연내 상장 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17일 예비상장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6월 28일 6월 29일 중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하면서 공모주 청약 일정이 확정이 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는 6.28. 상장심사를 통과하였고 곧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모빌리티 상장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으며 2022년 정도에 기업공개를 할 것으로 예상만 되고 있습니다.


새로 상장된 주식들을 사는게 나을까? 아니면 오리지날 카카오 주식을 사는게 나을까?

오리지널 카카오 주식을 구매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이 독립해서 상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모회사인 카카오는 자회사의 주식의 일부를 지분으로 가지게 됩니다.

카카오뱅크의 지분 구조(출처 나무위키)

출처 : 서울경제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카카오 하나만 사도 카카오에서 이미 상장한 자회사나 앞으로 상장할 자회사의 실적과 매출 등이 간접적으로 오리지널 카카오 주식에 반영이 됩니다.

결국에는 카카오 자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분산 투자하여 보유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좀 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한 것이죠.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상장 이전에 사는게 나을까 상장 이후에 사는게 나을까?

자회사 상장 이후 사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보통 자회사를 상장하게 되면 모회사의 주가는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카카오 역시 현재 자회사 상장을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고 한다면 카카오 뱅크,페이 상장 직후 하락세를 보일 것입니다.

자회사 상장과 모회사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글에 남겨 두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회사 주식을 상장하면 모회사 주식은 어떻게 되는지?

그러면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모빌리티까지 상장이 다 끝나고 사는게 좋다는 건가?

아닙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와 같이 주요 사업들이 상장이 되고 난 뒤인 올해 말쯤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 모빌리티까지 상장이 끝날 때면 벌써 해를 넘겨서 2022년 상반기, 더 늦어지면 하반기 이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자회사가 상장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카카오라는 기업의 가치가 계속적으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최대한 쌀 때 구매를 하는게 좋고, 이왕이면 자회사 IPO를 통해서 모회사 주가가 다소 떨어졌을 때 구매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카카오 주가가 PER이 190이 넘는데 너무 비싼 것 아닌지?

네이버의 PER이 3.43인 점을 고려한다면 카카오의 주가는 벌어들이고 있는 당기순이익에 비해서 매우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단계인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에서 현재로써 적자가 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현재 카카오뱅크나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으며 향후 흑자전환 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비싸더라도 지금 미리 구매를 해 놓는 것이 장기, 초장기투자를 위해서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구글

출처 : platum.kr

출처 : plat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