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 한 문제?' 갤럭시Z플립3으로 골머리 앓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더3가격

갤럭시Z플립3의 문제점?

 

삼성 Z플립3 핑크, 화이트, 그레이

현재로서는 너무 잘 팔려서 재고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출시 하루만에 24만대가 팔렸습니다. 작년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550만대였는데 그 중 5%가 단 하루만에 팔린 격이죠.

잘 팔리는 이유 (feat. 갤럭시Z폴더3가격)

 

Z플립의 예쁜 케이스들...(출처 : 폰뿌, 트라이코지 Z플립 / Z플립3 방탄젤하드)

전 버전보다 40만원이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전 버전(Z플립5g)이 165만원이었는데 Z플립3는 125만원입니다.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프로세서(스냅드래곤888)를 장착했는데도 가격은 오히려 떨어진 것이죠.

최근 출시된 아이폰12 프로가 135만원,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149만원, 갤럭시S21 플러스는 119만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B는 145만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B는 15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특히 폴더블폰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싼 가격입니다. 지금까지의 폴더블폰은 '젊은 자녀들을 위한 비싼 장난감' ,'비싼 호기심' 정도로 치부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제는 '고려해볼 만한 제품'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폴더블폰의 대중화'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 것이죠.

어디서 살 수 있는지?

 

홈페이지에서 바로 살 수 있습니다. '자급제 폰'이라고 되어 있어 뭔가 복잡할 것 같지만 그냥 기존 쓰던 핸드폰 USIM을 빼서 Z플립3에 끼우기만 하면 바로 개통이 됩니다.

컬러는 라벤더가 품귀현상을 겪을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삼성닷컴 단독컬러인 화이트, 핑크, 그레이는 주문후 제작하는 방식이라서 배송까지 4주정도 소요됩니다.

삼성카드 사용시 10%(125,400원) 할인 되니 참고하세요.

더 싸게 사는 방법은 없나?

단돈 30만원에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공시지원제도 덕분에 폴더블폰으로 가는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굳이 매장에 가실 필요도 없습니다. 다나와에서 Z플립3만 검색하시면 살 수 있습니다.

기기변경하고 공시지원을 받으면 단돈 35만원으로 Z플립3로 갈아타실 수 있습니다. 공식 출고가인 125만원과는 거의 90만원 차이입니다. 2년 노예계약서를 작성하셔야 하겠지만, 당장 폰을 사야하지만 돈이 없다는 분들은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