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결말과 원작 웹툰 '신이말하는 대로', 몇 부작? ... 공유·이병헌 시즌2 예고?…

오징어게임이란?

이정재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빚이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막대한 상금을 건 게임을 하는 내용입니다. 게임 내용은 매우 잔인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키고 움직이면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 그런 류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승자에게는 456억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빚을 진 사람들이 모아 게임을 한다는 점에서 파이게임,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비슷합니다.

파이게임

오징어게임 몇부작?

총 9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당 50~60분으로 구성됩니다. 시즌1을 다보려면 약 8시간이 소요됩니다. 추석 때 날 잡고 보기에 좋은 드라마인 것 같네요.

오징어게임 결말(스포주의)

결말은 주인공인 이정재가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 465억의 상금을 차지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원래 박해수와 정호연까지 총 3명이 살아남았는데 정호연이 박해수를 죽이고 정호연은 유언을 남긴채 자살을 하게 되죠. 그리고 게임을 만든 사람은 깐부 할아버지로 밝혀집니다.

오징어게임 원작 웹툰, 신이 말하는 대로?

일본 만화 '신이 말하는 대로'

오징어 게임 원작 만화가 일본의 '신이 말하는 대로'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것을 원작으로 제작한 것은 아닙니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도박묵시록 카이지, 라이어 게임, 배틀 로얄 등의 일본 서바이벌물 만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말했지만, 신이 말하는 대로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하지만 '신이 말하는 대로'의 첫 화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말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모티브를 얻었다고 보여집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오징어게임 1화에서의 공유

시즌1 마지막화를 보면 대놓고 시즌2를 하겠다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마지막화에서 이정재는 딸이 있는 미국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하지만 1화에서 이정재를 오징어게임에 참가하게 한 공유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게임의 주최측 대장이었던 이병헌이 이를 말립니다. 하지만 이정재는 결국 공유의 말 대로 다시 오징어게임에 참가할 것을 약속하면서 시즌1이 종료됩니다.

감독이 시즌2를 제작하겠다고 직접 밝힌 바는 없습니다. 국내 넷플릭스 랭킹은 1위지만 해외에서는 종합랭킹 20위 권에 못 든 상황입니다.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해외 흥행실적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국내 랭킹(출처 : 썸트렌드 https://so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