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도별 시세 가격 역사 요약

2023. 2. 19. 02:4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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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의 가격, 역사, 연도별 시세 모음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투자' 하면 '주식'이라고 굳어진 자본세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한번 그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역사

비트코인은 사토시 사카모토라는 사람의 논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름이 본명인지 실제 일본사람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논문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서 화폐를 만들어 낸다는 간단한 내용만 담고 있습니다.

2009년 1월에 처음 발행이 되었고 시스템상 향후 100년간 2100만 개까지만 발행될 예정입니다. 소수점 여덞째 자리까지 발행이 가능해서 쪼개어 구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비트코인 시세

초기 가격


2010년 2월 마운트곡스라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이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매우 미미했습니다. 그래프를 보더라도 거의 0원에 수렴하는 금액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비트코인을 투자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먼 미래에나 대중화될 화폐의 새로운 모습 정도로만 여겼습니다.

비트코인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던 시절 미국에 살던 한 사람이 1만 개의 비트코인으로 피자 2판을 시켜 먹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화폐가 아닌 실물도 없는 디지털 신호로 구성된 비트코인이라는 것으로 '진짜' 피자를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해서 본인도 SNS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요즘에 이 사진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그 금액 때문입니다. 만약 당시에 피자 2판을 사 먹지 않고 그대로 두었더라면 현재 시세로 거의 3천억에 달하는 돈을 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피자를 사 먹었던 사람은 뉴스 인터뷰까지 나왔는데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후회를 했다면 그때 비트코인을 사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후회를 해야겠죠.

졸지에 3천억짜리 피자를 먹은 사람


반대로 이 시기에 사둔 비트코인을 깜빡하고 있다가 요즘에 와서 대박을 친 사람들도 많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을 샀던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 야구 영상을 보기 위한 결제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결제하고 남은 비트코인이 있었는데 10개만 남아있었어도 3억 원의 가치가 있는 셈이죠.


호황기

2011년 11월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당시 1개의 비트코인이 연도별 최고가인 6만 9천 달러에 거래가 되었는데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8천만 원입니다.

아래는 비트코인의 과거 시세 데이터, 10년 차트를 나타낸 자료입니다.

비트코인 전체 차트, 10년 차트

이때 비트코인이 상승한 이유는 비트코인의 수량이 예년보다 느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많이 채굴할수록 많아집니다. 컴퓨터를 통해서 퀴즈를 풀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는데 이것을 '채굴'이라고 부릅니다.

다만 시스템상 비트코인에는 '반감기'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같은 문제를 풀었지만 보상으로 받는 코인의 수가 절반이 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2020년이 비트코인의 3번째 반감기였습니다. 그래서 2021년에도 비트코인의 개수가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성공신화가 뉴스에서도 보도되면서 수요자들은 많아졌습니다.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한 것이죠.

현재

현재시세는 코인 1개당 3천만 원 수준입니다. 최고점에 비해 40% 정도 시세가 떨어졌습니다.

미래 전망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트코인은 이제 실체가 없는 존재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화폐로서, 투자대상으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주식과 비트코인 시세는 원리가 동일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면 가격이 오르고 사람들이 많이 팔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주식이 기업이라는 실체가 있어서 더 신뢰가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그 기업과 주가가 필연적으로 연동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 주가를 사느냐, 파느냐로 시세는 결정되는 것이죠. 비트코인도 실체가 없더라도 사람들이 사면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연도별 시세, 가격 변화 보는 곳

1. 구글

구글에서 비트코인 시세라고 검색하면 그래프 형태로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

1-1. 장점

구글에서 검색하면 바로 그래프가 나온다

구글에서 비트코인 시세라고 검색하면 최상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검색을 한 후 해당 사이트를 클릭해서 새 창을 열어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해당 사이트 내부에서 또다시 비트코인을 검색해서 찾아야 합니다. 구글 검색 > 사이트 클릭 > 사이트 내부 검색의 3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이죠. 그에 비해 구글은 1단계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편함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유용합니다. 비트코인에 돈을 넣으신 분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시세를 확인합니다. 장마감 개념이 없기 때문에 새벽에도 뜬눈으로 지새우기도 하죠. 매번 시세 조회를 위해 3번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 시간낭비가 많겠죠.

다른 가상화폐와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점은 다른 가상화폐와 비교가 쉽다는 것입니다. 구글 검색결과 하단에 있는 "more about 비트코인"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볼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비교추가" 버튼을 눌러서 도지코인 등 다른 코인을 선택하면 비트코인과 연도별 시세 그래프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는 코인끼리의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이 어렵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인이 대부분 복잡하다 보니 비교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사실상 사용법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에 비해 구글 검색은 누가 보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1-2. 단점

가상화폐의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습니다. 차트분석할 때 흔히 사용하는 주봉차트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단순 상승과 하락 그래프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인베스팅 닷컴

2-1. 장점

주식 와 가상화폐 현황, 이력 등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Bitcoin - 비트코인 차트 - Investing.com

라이브 Bitcoin - 비트코인 가격 차트를 살펴보고 Bitcoin -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분 단위 시세변화 그래프를 제공합니다. 5시 10분에는 어땠고, 5시 20분에는 시세가 어땠는지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시세 검색의 최소단위가 '1일'인 점과는 대조적입니다.

주봉차트를 제공합니다. 매도와 매수 흐름을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단순히 시세 변동 그래프만 제공하기 때문에 매도, 매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한눈에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2-2. 단점

광고가 많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광고가 나타납니다. 모바일에서는 화면의 4분의 1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를 조회하기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추가 정보 조회를 위해서 다른 탭을 누르면 또다시 전면광고가 뜨기도 합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연도별 시세현황, 역사, 가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주식도 어려운데 가상화폐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카드가 종이화폐를 대체하였듯이 언젠가는 가상화폐가 카드를 대체할 날이 올 것이라는 전망을 해봅니다. 배운다는 의미에서라도 비트코인 구매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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