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와 해결책

2023. 2. 4. 12:3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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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하지만 소변 너무 자주 보는 사람은 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각종질병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1. 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면 소변이 자주 마렵다. 소변을 느끼는 신경희 스트레스 때문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이다.


실제로 소변 양이 많아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변을 만들어내는 신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2. 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습관

당연한 말이겠지만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문제는 나중에 물을 적게 마시더라도 소변을 자주 보는 습관은 계속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습관을 줄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하루에 최대 2리터까지만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일반적인 물컵으로 10잔 정도만 마시면 된다.

3.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있는 신체기관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라는 기관이 부풀어 오르는 병이다. 전립선이 커지면 방광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방광의 크기가 줄어든다. 방광의 면적이 줄어들면서 소변이 금방 가득 차게 된다. 자연히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이 경우에는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해야 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 약을 먹으면 많이 좋아진다. 합병증이 생긴 이후에는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다.

4.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종양이다.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커지면 방광을 압박하게 된다. 방광의 크기가 줄어들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자궁근종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소변 관련 문제 외도 생리통이나 아랫배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5. 방광염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요도가 먼저 감염이 되고, 요도를 따라 올라가 방광까지 감염이 된다.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을 볼 때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소변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방광염은 대부분 대장균 때문에 발생한다. 대장균은 항문이나 질 주변에 많이 서식한다. 엉덩이와 생식기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면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

6. 당뇨

당뇨에 걸리면 몸속에 있는 당분을 배출하기 위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또 당뇨 때문에 갈증이 자주 생기는데 이때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소변 자주 보는 증상 해결책

1. 음식 조절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들은 이뇨 작용을 하는 음식을 줄여야 한다. 대표적으로 카페인 음료인데 커피나 콜라 녹차 등이다.
술도 줄여야 한다. 우리 몸에는 소변을 참을 수 있게 도와주는 호르몬이 나온다. 술을 마시면이 호르몬이 약해지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된다.

블루베리를 먹으면 좋다. 블루베리를 많이 먹으면 요로감염을 줄일 수 있다. 방광염이나 전립선염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샐러리는 신장과 방광에 모두 좋다. 신장이 건강하면 소변이 적정량만 만들어진다. 방광이 좋아지면 소변을 많이 담을 수 있어서 오래 참을 수 있다.

호박씨는 방광 내부의 압력을 줄여준다. 방광 압력이 높으면 물이 가득 찬 풍선을 세게 누르는 것과 같다. 참지 못하고 물이 구멍을 통해서 분출되는 것이다. 압력이 줄어들면 방광이 오랫동안 소변을 담아둘 수 있다.


2. 운동

소변 참기 훈련
소변 참는 것도 훈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변을 한번 누면 300에서 500ml 정도 된다.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들은 300 ml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많이 차지 않았는데도 소변을 보는 것이다.

훈련법은 간단하다. 참을 수 있는 데까지 참아본다. 무리할 필요는 없으며 참기가 어려워졌을 때 소변을 눈다. 이때 소변양을 측정해 봐야 한다. 큰 페트병도 좋고 컵을 사용해도 좋다. 500ml 정도가 되면 적당하다. 다음에 소변을 눌 때 '이 정도 참으면 500ml가 되는구나' 생각을 하며 훈련을 계속한다.

케겔 운동
골반저근육을 훈련하는 운동이다. 소변을 누다가 끊을 때 힘이 들어가는 근육이다. 이 근육의 힘을 줬다가 뺐다가 계속 반복을 해 준다. 사무실에 앉아서도 할 수 있다. 근육은 작지만 힘을 주는 게 힘들어서 의외로 땀이 날 수도 있다. 이 근육을 훈련해주면 소변을 조금 더 참을 수 있다.

물 나누어 마시기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소변이 빨리 나온다.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바로 방광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게 된다. 천천히 나눠 마시면 방광으로 바로 가는 양이 줄어들게 된다.


오늘은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단순한 습관일 수도 있다. 하지만 큰 병의 전조 증상 일 수 있다. 본인의 소변 패턴을 꼼꼼히 체크해서 작은 병을 크게 키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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