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4. 00:25ㆍ카테고리 없음
바로 어제였죠.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업계 간담회에서 ‘너무 안전만을 중시 하다가 원자력에 주는 혜택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굉장히 우려가 되는 발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원전 개발을 강하게 밀고 나갈 것이라는 점이죠. 그래서 오늘은 완전과 관련된 주식 탑 3에 대해서 조금 쉽게 풀어 쓰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비에이치아이
1998년 설립된 회사로서 화력 발전소나 기타 발전소에 소요되는 다양한 기계 설비 등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제철 업무를 하고 있고 노후된 원전, 화력발전소를 새롭게 기능 보강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설비 중에서도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보일러 판매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원전 대장주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원전 융합 기술에 대해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원전 관련주로 채택 된 이유는 원자로 용기를 만들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원자로 용기란 위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핵연료봉 다발을 모두 담고 있는 큰 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원자력 발전소에 있는 시설입니다.
원자력 에너지를 생성할 때 굉장히 강한 에너지가 방출되기 때문에 그런 압력을 모두 견딜 수 있는 있으면서도 규모가 큰 용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난도의 제철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대기업에서 생산을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두산중공업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우리기술
우리 기술의 혁신 기술은 원전 계측제어시스템입니다. 계측제어시스템은 쉽게 말하면 원자력 발전소의 뇌와 신경망과 같은 역할입니다. 뉴스에서 자주 보듯이 물속에서 원자력 봉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에너지 생산을 위한 세부적인 조정하게 되는데 해당 기술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셈입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중요성이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원자력 원천기술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나라에서 100% 이전 하지 않는 핵심 기술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도 몇 십년 동안 해당 기술을 외국에 의존해서 사용하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해당 기술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