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 어디로 할까?

가장 인기 있는 지구는 어디?

사람들이 제일 많이 관심을 가지는 지구는 분양하는 세대수와 비례합니다.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부천 대장, 하남 교산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GTX 노선이 지나가거나 서울 근교라서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를 것 같은 지구는?

하남 교산입니다. 서울 집값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사강변 쪽 아파트 집값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급으로 다소 영향을 받겠지만 현재로서 가장 상승압력을 크게 받는 지역입니다.

물론 신도시가 들어서면 공급량이 늘기 때문에 지금처럼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런 점을 감안 하고서라도 충분히 미래가치가 있는 지구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이투데이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5억 짜리 전세에 살고 있는데 청약이 가능할까?

신혼희망타운에 청약을 신청하려면 총자산가액이 소득 3분 위의 순자산 평균값의 105% 이하여야 합니다.

해당 금액은 2021년 기준으로 3억 3천 만 원입니다. 총자산가액에는 전세금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전세금이 5억이 넘는다면 신혼희망타운 청약 신청 자체가 불가합니다.

(추가) 그러면 같은 공공분양인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청약자체가 불가능 한건가?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가능합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총자산 규모에 대한 제한이 있지만 일반 공공분양의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총 자산 규모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습니다.

다만, 부동산에 대한 제한 규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소유자가 아닌 세입자는 부동산 자산기준에 대한 적용 자체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혼희망타운에는 청약 신청할 수 없겠지만 3기 신도시에 예정되어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4억을 빌렸습니다. 이거는 부채니깐 총 자산가액에서는 제외되는지?

제외되지 않습니다. 공공주택에 청약을 할 때 적용되는 총자산가액에서 부채가 제외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개인 간의 사채의 경우에는 법원에서 판결문으로 증빙이 되거나 하는 등의 공식적인 기록이 없는 이상은 부채로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부채로 인정되는 5가지

회사가 서울 중심지에 있는데 3기 신도시에서 어느 단지에 사전 청약을 할까?

일단 회사와 가까운 곳을 순서대로 고르자면 동작구 수방사, 남태령 군부지, 과천 주암, 성남 신촌, 위례, 하남 교산, 구리갈매역세권 등으로 좁혀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지도상에서 회사와 직선거리를 가지고 대략적으로 뽑은 리스트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얼마나 걸리는지를 측정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동작구 수방사(동작구 본동) : 지하철 한 번 갈아타고 27분
- 남태령 군부지(관악구 남현동 산 96-1) : 지하철 한 번 갈아타고 41분
- 과천 주암 : 버스 한번 타고 지하철 두 번 타서 57분
- 성남신촌: 빨간 버스 한 번 타고 59분
- 구리갈매역세권 : 버스 한번, 지하철 한번 타고 1시간
- 위례(하남시 학암동) : 빨간 버스 한번 타고 1시간 7분
- 하남교산지구 : 버스 한 번 타고, 지하철 두 번 타고 1시간 19분


GTX를 타고 다니는 출퇴근 비용이 어느 정도 될까?

GTX-A 선의 운임은 기본요금(10km) 2,419원에 5킬로 추가시 216원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GTX C선의 경우 기본운임 2,719 원에 5킬로 추가 당 227원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왕십리역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지하철로 4.9 km이고 요금은 1,250 원입니다. 한 달 동안 출근 일을 20일로 가정했을때, 한달 출퇴근 비용은 5만원입니다.

만약 GTX를 사용해서 동일한 거리를 간다고 했을 때 4.9 km는 기본 요금이기 때문에 gtx-a 선을 기준으로 2,419 원이 됩니다. 한 달 출퇴근 비용으로 환산을 하면 96,762원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TX와 KTX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을 해왔었기 때문에 GTX의 기본 요금이 오히려 싸다고 느껴집니다. 비용이 크게 부담되지 않기 때문에 속도만 빠르다면 회사에서 다소 멀리 있는 경기도권 주택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GTX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GTX의 속도는 150km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자주 타고 다니는 지하철의 속도는 평균 60에서 80km입니다. 게다가 GTX 정차역 보다 지하철 정차역 수가 더 많은 것을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평균 속도는 더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인천에서 서울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면 대략 1시간 반 정도 소요가 되지만, GTX-B 노선의 경우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GTX는 언제쯤 완공이 되는거지?

GTX-A 노선의 경우 2023년 말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착공이 1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 공정률이 대략 10% 안팎이어서 매우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공사 과정에서 문화유적이 발견되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고, 강남구에서는 주민들이 반발하여서 굴착허가가 나지 않는 등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GTX B 노선과 C노선은 아직 착공도 안 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제 완공이 될 때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면 이번에 사전 청약할 때 GTX를 염두에 두고 하기에는 좀 불안한 것 아닌가?

GTX 완공시기가 늦어질 것이라고 걱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히려 사전청약이 예정되어 있는 3기 신도시 완공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뭐지?

언제 완공 될지도 모르는 아파트에 사전 청약을 하느니 그냥 일반 민간 청약을 하는게 낫지 않은가?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은 무조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사전 청약에 합격을 한다고 하더라도 일반 민간분양 청약또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매물이 나온 경우 분양권을 포기하고 매매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